


이번에 제가 체험한 DVD는 1집 #6 Horrid henry and the
haunted house (유령이 나오는 집 외)입니다.

[Horrid Henry DVD 1집] 은 총 8CD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주제가가 정말 중독성이 있습니다.
몇번 듣다보니 흥얼 거리게 되네요!~~
행동이 우리 큰아이 어릴때 모습이네요... 벌써 중학생인데 여전합니다.

6가지의 에피소드로 되어있는데 내용이 회화체로 실생활에 많이 쓰는 표현들이 아주 많아서
좋았어요~
어려운 단어는 없지만 워낙 빠르고 영국식 영어라서 좀 쉽지는 않네요~
매우 알찬 구성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매일 한개씩 보았어요~
아직은 막내는 저학년이라 좀 어려운 듯해서 공부를 끝내면 한글과 영어를
혼용하면서 보았답니다.
근데 자주 볼수록 헨리 시리즈는 재미있게 빠져드는 내용인 것 같아요~.
(큰아이는 시험기간이라서 보고 싶어 기웃거려도 짤랐어요)

1.Horrid Henry and the haunted
house (유령이 나오는 집)
이제 초등학교 1학년인 모모양은 어려서인지 좀 유령이 나온다고 무섭다네요~~~ ㅠ ㅠ
그래서 보통은 혼자보게 하곤 했는데 저와 함께 보았답니다.
막상보면 무서운 내용은 아니었지만 처음 볼때에 너무 무서워했어요.
숙모네 집에 간 헨리! 욕심꾸러기 사촌 스티브에게 옥상에 유령이 나오는데
집의 전설인 금으로 만드는 부자가 우물에 빠진다는 내용을 듣게 됩니다.
정말 겁없는 헨리라고 생각이 되네요~~
스티브의 장난을 알아차리고 도리어 복수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집안의 밀실을 알게됩니다.
영국식 발음이 정말 고급스럽네요!!
헨리를 보니 조금은 톰소여의 모험이 떠오르네요~
2. Horrid Henry's new teacher (새로오신
선생님)
모모양도 담임선생님이 아프셔서 선생님이 새로 오셨어요!
1학년 아이들에게 선생님의 역활이란 정말 신같은?? 존재가 아닐까요.
저희도 선생님이 바뀌셔서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답니다.
이 비디오처럼 엄격하고 나쁜 너단선생님은 아니셨지만요...
근데 말썽꾸러기 헨리의 행동이 좀 매우 못된 것 도 있어서
좀 가려가면서 봐야될 듯해요~
3. Horrid Henry and the hideo video(재미있는
비디오 찍기)
TV에서 상금을 타기 위한 헨리와 방해하는 마가렛!
헨리는 주변사람의 도움으로 찍는데 방해하는 마가렛이 헨리를 방해하는 사진으로 상금을 탑니다.
너무 속상해하지만 오히려 그 모습으로 광고로 더 많은 돈을 타게 되네요~
그러나 우스꽝스런 광고 속 모습으로 놀림거리가 되네요~
인간 만사 세옹지마라는 메시지가 담겨있습니다.

4. Horrid Henry's new shoes (헨리의 새
신발)
쇼핑센터 광고 속 에서 소리나는 신발을 사고 싶은 헨리는 엄마와 동생과 함께 쇼핑센터를 가게
됩니다.
갖은 말썽으로 엄마는 결국 헨리가 뜯고 망친 걸로 어쩔 수 없이 사게 됩니다.
저희도 큰아이가 어릴때 빵집에서 케익을 만지는 바람에 생일도 아닌데 사게 된 사연이 있어요~~
말썽꾸러기를 키우는 맘들은 정말 있을 법한 일이지요~
표현중에 엄마에 대한 아이의 푸념인 문장이 정말 팍~~~ 꽂히는 표현이 너무 많았어요~

5. Horrid Henry computer whizz (컴퓨터 천재
헨리)
학교내 말썽꾸러기인 헨리는 장난감으로 벌을 받다가 선생님의 컴퓨터로 점수를 바꿔놓는다.
그래서 컴퓨터 천재가 되었는데 생각보다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서 원래의 자기모습을 찾으려고
한다.
공부를 잘하는게 생각보다는 아이들에게 즐겁지 않은 일이 될 수 도 있다는 내용이라서
오히려 저한테 더 유용한 것 같아요,

6. Horrid Henry makes some
money (돈 벌기)
흥청망청 만화책으로 돈을 다써버린 헨리는 동생들에게 만화책 보여주는 것으로 돈을 받는다.
팽맹맨거라는 거짓으로 아이들을 현혹시키지만 결국 마가렛한테 당해서 돈을 다 뺏겨버리네요~
장난의 정도가 좀 지나친 면이 있는 것은 좀 아쉽지만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헨리와 피터를 보면 어쩜 그리 우리집 남매를 연상시키는지,....
정말 티격태격하는 것을 보면 아이들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답니다.
이번엔 내용이 조금 쉽지는 않아서 많이 반복해서 들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