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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DVD 가 도착을 했습니다.
지금 6학년이 된 큰아이가 돌이 갓 지났을 무렵...
주의에 영어 동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도 별로 없었고
친구들 중에서도 제일 먼저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라
어디 조언을 구할 곳도 없던 시절이었습니다.
이웃 언니네랑 차를 타고 같이 이동할 때가 있었는데
그 언니네 아이가 저희 애보다 두살 더 많아요.
그런데 영어 노래를 부르는 겁니다.
" 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
같은 내용을 계속 반복해 들으면서 이동했더니
도착할 때 쯤 우리애가 따라하는 겁니다.
비록 "~~~ you see,~~~ at me" 이렇게 밖에 못하지만요.
전 신세계를 보는 거 같았어요.
우리애가 천재인가 싶기도 했구요. ㅋㅋㅋ
그래서 다음날 바로 질렀죠.
그 당시 인기동화 TOP 10 에 들어가는 10권을요..
정말 그 10권은 아직도 좋아합니다.
너무 열심히 들고 다니며 본걸까요?
애가 셋으로 늘고 난 뒤에 책이 한 권 보이지 않아요.
바로 The very hungry caterpillar 이랍니다.
늘 아쉬어 하고 있어서 다시 구입을 해 줄까 하는 중이었는데
DVD로 만나게 되어 그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게 되었네요.
이제 큰애는 별 관심이 없을 나이가 되었어요.
사춘기라서인지 어릴 적 본 걸 유치하다고 여기고 있으니...
둘째와 막내가 무지 반기며 좋아하는 DVD가 되었어요.
어른인 저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 지고 좋은 내용들이거든요. ^^
서론이 많이 길었네요.
우선 Eric Carle 아저씨부터 보여줬답니다.
뭐 여기저기서 많이 본 얼굴이라 이제는 익숙한 모습이죠.

아이들 영어동화에서 이 분을 모르면 영어 동화를 모른다고 말해야겠죠?
블로그와 홈페이지에서 여러 자료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위 내용은 애플리스 홈페이지에서 캡쳐한것입니다.
이번 DVD에는 5가지 이야기가 하나에 담겨 있는데요.

집에 없는 책도 있어서 더 신기해 하며 좋아하네요.
단연 인기는 Caterpillar 이구요.
다음으로는 Chameleon 을 좋아하네요.
뒤죽박죽으로 몸이 섞이는 카멜레온을 보면서 모습이 변할 때마다
웃음을 참지 못하는 아이들이였어요.


Papa, please get the moon for me...
전 이 동화가 참 좋았어요.
하늘의 달을 딸수 있을까? 별을 가지고 싶다...
이런 마음을 어린시절 누구나 한 번쯤 가져보는 생각인거 같아요.
그 마음을 들어주려 애쓰는 아빠의 모습... 멋져요.
아이의 입장에선 아빤 뭐든 해 줄 수 있는 강한 존재처럼 느껴지지 않을까요?
더불어 달이 변화되는 모습도 익히고...(엄마 눈엔 이런 교육적인 것도 쏙 들어오죠 ㅋㅋ)


인터넷 여기 저기저기 뒤져 찾아낸 재밌는 활동지..
둘째가 얼른 달려와 하고 싶다고 하네요.
두장 후딱 해 치우고는 좀 있다 할거라고 가만히 두라하시네요. ^^

워낙 유명한 책이다보니 인터넷 상에 여러가지 활동지가 있어서 활용하기 더 좋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내용, 좋은 내용을 DVD를 만나게 되어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감사드려요.
가족 캠프를 다녀왔더니 집을 비운사이 비가 얼마나 왔는지...
컴이 습기를 먹어서 고장이 났어요. ㅜㅜ
분리시켜서 본체를 말리고 있으면서 예전에 쓰던 창고에 있던
컴을 꺼내 연결하니 되길래 지금 예전 컴으로 쓰고 있습니다.
속도도 느리고 답답하지만 그래도 이나마 있어서 마칠수 있네요.
날씨가 오락가락하는데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컴 건강도 조심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