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학년때부터 시작한 영어공부
그런데 딱히 시디롬이나 컴을 그렇게 활용하진 않았습니다.
그저 막연한 선입견 같은 그런 이유랄까??
이제 그나마 마음의 여력이 생겨 여유롭게 시켜본
엄마들 사이에 입소문 자자한 클루 파인더 시리즈중 3학년 단계를 해 보았네요.
물론 5학년 아들에겐 쉬웠지만 쉬워서 더 재미를 느꼈다고나 할까요?
아님 아주 어릴적 "풋풋" 이후론 처음해 보는거니 그래서 더 재미를 팍!팍!느꼈는지도 모르겠네요..^^

같이 들어있는 가이드 북엔 이렇게 설치시 요구사항들이 있는데
저같은 컴맹은 사실 읽어도 무슨 얘기인지 정말 감~~이 오질 않습니다..ㅠㅠ

이렇게 화면이 뜨면 플레이를 클릭하고 이름란에
이름을 영문으로 쓰면(아무이름이나 상관은 없습니다.)
본격적인 게임??이 진행 되는데요..
왠지 매직스쿨버스를 타고 필드트립을 가는 듯 하더군요..^^;;
저희는 사이언스 3단계로 즐겨 보았습니다.

기울어진 나무저울을 해결하는 문제에선 연산력이 요구되더군요.^^
하지만 시간 리미트는 없으니 너무 긴장하지 않아도 된다는...

가장 어려운? 돌상 퀴즈 풀기

이걸 대체 어디서 구하나....할땐 맵을 열어
현재 위치와 찾아야 할 것들의 위치를 파악한 후 움직일수 있지요.
시디롬에 들어있던 게임가이드북과 클루파인더에 나오는 맵을 이용해
잡혀간 박사님을 구하는 열쇠를 찾아야 합니다.얼른!!

나름 해결해 보리라 낑낑거리며 즐기는 모습^^

이제 나이가 되니 어설픈 게임대신 이런 시디롬으로 시간을 보내도록 유도해 보고 싶더군요
유도가 된다면 말이지요
자제를 시키려고 하지만 역시 세월은 거스를수 없나 봅니다
여러 기기를 최대한 잘~~이용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하나하나 아이템을 습득해가면서 그 아이템으로
주어진 임무를 완수해 나가는 과정이 즐거운듯 하더군요.
다만 하나의 과제가 끝나면서 다음 과제 진행시 다소 시간이 걸리고
정말 잠시 기다려야한다는것이 아쉬웠네요.
5학년에 맞는 클루파인더를 한번더 해 보면 더 도전의식이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클루 파인더!!
역시 입소문이 나는데는 이유가 있긴 있구나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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