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Zack Files #21
Don't Count on Dracula
대상연령 : 7 ~ 10세 | Lexile?지수 : 430L
(딱 내수준이건만 애들 보는 책이라니 흑흑~~)


언어세상에서 나온 기타 다양한 챕터북이 있네요! 아이의 단계가 어느 책이 적당한지 알아보았어요!
http://www.lwbooks.co.kr/

요즘은 아주 어린 유치원생도 읽는 경우도 있어서 정말 놀랄때가 많아요!
우리집 막내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데
요새 영어라면 부쩍 경기를 해서 걱정입니다.
뭐~ 영어잘하면 뭐하겠노~~ 소고기 사묵겠지!!
각각 아이의 발달에 맞게 하리라 다짐하면서...
큰아이에게는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교재이니 큰애위주로
작은 아이에게는 맛보기로 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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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활용 계획>
1. 책을 읽기전 그림을 살펴봅니다.
정말 아이들이 좋아하는 드라큐라 내용들!!! 제목만으로도 급 흥분하게 되네요!

2.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를 쭉 밑줄을 그으면서 읽습니다. (이번에 저도 함께 읽어보았어요)
그리고 tip으로 등장인물이나 장소 같은 경우은 네모박스로 구별해보았습니다.
예전 원어민 선생님께서 글을 읽으면서 등장인물과 지명등을 구분해놓는게 좋다고 하셨어요!
단어가 다르게 쓰이는 부분이 많은데 그때 고유명사가 분해되서 틀리는 경우가 많다고 하셨답니다.

근데 아이들책이 저에겐 왜 이리 어려운지... 큰아이는 재미있어 하더만...
흑~~ 즐길 수 없는 !! 그래도 같이 참여에 의미를 둡니다. 내용이 맞기는 하는지 애한테 물어물어!
3. 그림에서 나온 문장을 밑줄을 칩니다. 대부분 이게 핵심문장이랍니다.
(이장면은 ㅡMella Bogosi와 Zack, Spencer와 첫 만나는 장면입니다)
이번에 장만한 레고들로 막내와는 연극을 했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닌자고가 잭와 스펜서가 되었네요!
아직 영어를 잘 모르기에 줄거리를 설명하고 놀았습니다
뒤의 박스는 색종이로 만들었어요~ 엄청 많은 공이 들어가고 색종이와 스카치 테이프로 완성했는데
왜 만드는지는 모르지만 제일 공들여서 만들었답니다!
때론 아이들은 정말 이상한 곳에 꽂혀서 시간을 정말 많이 쏟는 것 같아요! (어른도 그런가)

4. 모르는 단어는 사전을 찾습니다. (귀차니즘의 아들이라서)
발음도 보고 문장도 어떻게 하는지 알고 좋네요! 저희는 다음사전을 주로 써요!
각자 좋아하는 것으로 이용하면 좋네요!

기회가 되면 사전 정리를 할때는 이미지로 저장하면 좋더라구요!
5. 네이버에서 자료를 검색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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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작가 이름을 검색해보니 DAN Greenberg와 Zack이 부자지간이었네요!
그에대한 수상이 정말 화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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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
예전 큰아이가 초등학교 때에 잭의 미스테리화일과 원서를 구입했었는데
어린 동생이 책을 정말 표지 남겨놓고 홀라당 다 찢어놓았던 비운의 책이었습니다.
그때 정말 비싼 전집을 많이도 구입했었는데 닥치는 대로 찢었던 여러도서들...
비싸고 화려한 책들을 주로 찢었는데
그냥 그림이 적어서 방심했었는데 뭐가 맘에 들었을까 ?
지금은 기억도 없이 많이 컸는데 아직도 인기도서에 랭크되어있는 것을 보면
뭔가가 아이들에게 다른긴 다른가봅니다.
여러 맘들의 후기도 읽고 너무 열심이시고 예쁘게 꾸미셔서
이번엔 깊은 자극을 받아서 새롭게 꾸미려고 했는데 역시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서리....
잘하고픈데 뜻대로 않되는 이마음!! 아이들도 그러겠지요!
그래서 어느 방송보면서 그냥 탁하고 감명받은 한마디...
그래서, 그냥 놀면 않되나요?
맨처음의 공부의 부담을 내려놓고 그냥 재미있는 활동을 하면서 놀아보니
오히려 진짜 너무 재미있게 공부했었던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