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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수스 체험후기-There's a Wocket in my Pocket. 이경희
등록일: 2012-10-29 13:05:35   조회수: 4198

기다리고 기다리던 체험교재가 도착하였습니다.

어떤 책이 올까 무지무지 궁금하던 차에 도착한 것은 THERE'S A WOCKET IN MY POCKET입니다.

 

 

Dr. Seuss (본명 Theodor Seuss Geisel) 는 1904년 미국 메서추세츠 스프링필드에서 태어났습니다.
1925년 다트머스 대학과 링컨 대학에서 수학한 뒤에 영문학 교수가 되려고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으로 가서 세익스피어를 공부했습니다. 그러나 영국에서 돌아온 뒤로는 잡지에 만화를 기고하기도 하고, 할리우드에서 영화 시나리오 작가, 만화 영화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쉬운 글과 이 글의 내용을 그대로 묘사한 그림때문에 많은 어린이들에게서 사랑받는 동화작가 입니다. 글을 모르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200단어를 사용하여 'The Cat in the Hat'을 만들었고, 1960년에는 50단어만을 써서'Green Eggs and Ham'을 썼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오늘날 Whole Language(총체적 언어 학습법)에 기반을 둔 최초의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그가 만든 Dr. Seuss 시리즈물은 1937년 'And to Think That I Saw It on Mulberry Street'의 첫 발표 후, 전 세계 아동문학의 혁신을 일으켰습니다. 1957년에는 'The Cat in the Hat'이 Random House 출판사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1984년에는 퓰리처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1991년에 사망한 후에도 그의 책은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Green eggs and ham으로 인해 닥터수스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읽어보았던 터라

 이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역시 닥터수스의 대단함을 또한번 실감했습니다.

 바지 주머니에 살고있는 이 깜직한 동물이 Wocket이라니 ㅋㅋㅋ.

 정말  닥터수스는 언어의 마술사입니다.

 

집에 도착한 체험교재를 초6인 아들은 매일같이 책을 보며 CD를 듣고 줄줄 따라 외웁니다.

옆에서 저 역시 아이와 함께 노래를 흥얼거리며 고개는 끄덕끄덕...

노래에 취했다고나 할까요.

 

초2 둘째 아들은 이책을 듣고 나더니 " 엄마, 얘들 숨바꼭질 하는거네." 라고 합니다.

주인공아이가 집안 여기저기 온갖장소로 이동할 때마다 가지각색의 동물들이  튀어나옵니다.

그 동물들의 이름은 역시 닥터수스답게 라임을 너무도 잘 살려 장소이름과 똑같은 라임을 갖게

됩니다.

 

처음엔 주인공이 바구니(BASKET)에 든 WASKET을 보고 놀랍니다.

하지만 장소를 옮길때마다 아이의 표정은 너무도 즐거운 표정입니다.

 

 

화장대 서랍(BUREAU)에는 NUREAU가 살고 옷장(CLOSET)안에는 WOSET이 삽니다.

 

커튼에는 JERTAIN이 있고 시계(CLOCK)뒤엔 ZLOCK 이 있네요.

 

 

 

 테이블에선 ZABLE과 음식을 먹고  소파에선 BOFA가 책을 읽고 있습니다.

 

 

 

제가 꼽은 이 책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지하실(CELLAR)에 내려갔더니 와~~~  무지무지 많은 ~LAR형제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 대목을 보는 순간 우리나라에 아이들 이름에 돌림자가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우리아이들에게 너희이름도 완전 라임이야 하면서 준모~ 재모~ 모를 무지이

강조하며 불러주었더니 정말 그렇다고 하며 자기들도 따라하며 키득키득합니다.

 

우리들이 어렸을 때 또는 아이들이 한번 쯤 이런 생각 했던것 같아요.

벽장에는 어떤 괴물이 살고 있고 커튼뒤엔 또 어떤 무시한 괴물이 있고 화장실에 또 무서운

괴물이 있을거라며 상상하곤 했던 일 , 그래서 무서워서 화장실도 잘 못갔던 일들...

하지만 닥터수스는 그 귀여운 괴물들에게 장소와 딱 맞는 이름들을 모두모두 만들어 주었군요.

 

우리 둘째아들 아직도 가끔은 밤에 화장실 가기를 무서워하곤 하는데 이런 예쁜 동물이

그것도 재모와 비슷한 모로 끝나는 동생같은 동물이 있다고 하면 더 재미있어 하지 않을까요?

이건 지금 갑자기 생각난 내용이네요. 우리아들에게 한번 얘기해 볼까봐여.

 

이책들을 읽고 들으면서 집안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이름 불러보기 게임 너무도 재미있습니다.

서로 서로 불러보겠다고 아우성입니다.

꼭 책속에 있는 캐릭터들이 있는 것 처럼요.

 

제가 접했던 GREEN EGGS AND HAM 이 50개의 단어로만 만들어진 닥터수스의 최고의 책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제가 이번에 체험해본 이  교재 또한 라임으로 아이들과 영어를 가까이하기에

너무도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이번 저희집에 오길 너무도 잘 한 책이랄까요?

아마도 닥터수스의 많은 책들이 이런 방식이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탐이 나는 시리즈입니다.

 

 

 

초등학교 학생들이 가장 많이 본 영어책이 닥터수스라고도 합니다.

이 라임을 기초로 아이들이 영어라는 언어를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재미있게 즐기면 언젠가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요.

우리 아이들도 이번 체험교재를 통해 맘껏 라임의 바다에 푹빠지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2 개 | 조회수 4198 회
1     신은주 닥터수스에 대해 알아가면서 요책도 언젠가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요렇게 자세하게 내용을 소개해주셔서 잘보았어요.. 점점 닥터 수스의 팬이 되어가고 있어요~ㅎㅎ 저도 울 아이가 독립읽기 하기까지 열심히 읽혀야겠네요..^^
2012-10-29 19:39:49
2     이경희 댓글 감사드려요.
책이 너무 맘에 들어서 다른분들한테 꼭 책 내용을
보여주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책을 많이 소개하게 되었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많은 분들이 이 시리즈를 좋아하게 될 것 같아요.
2012-11-02 1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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